본서의 특징
본서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적용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원칙적 회계기준이므로 해석에 있어서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쟁 중 어느 것은 옳고, 어느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서로 생각이 다를 뿐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는 것이 수험목적에 가장 올바른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본서는 논쟁이 되는 부분에 대하여 문제에 단서로 제시하였고 다양한 견해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본서에서는 저자의 다른 책들과 동일하게 회계처리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기로 하였습니다.
즉, 당기순이익에 포함되는 항목은 파란색(재평가이익)으로, 기타포괄손익에 포함되는 항목은 파란색 밑줄 기울임체(재평가잉여금)로 각각 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나머지 계정과목들은 재무상태표의 자산과 부채 및 자본과 관련된 계정입니다.
세무사 2차 시험
세무사 2차 시험에서 재무회계는 30점이 배점되는 문제 2개가 출제됩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2문제가 특정 주제에 국한되어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경향이 조금 변화되었는데 2021년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 1] 유형자산의 교환(10점), 재평가모형(20점)
[문제 2] 종업원급여(12점), 주식기준보상(18점)
공부란 무엇인가?
많은 수험생들은 공부할 때 책에 있는 문제를 외웁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책이든 그 책에 있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시험에는 항상 새로운 문제만 출제됩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다양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항상 그러한 관점을 갖게 하도록 책을 쓰고 있습니다.
추가로 하고 싶은 말
2021년도 2차 시험에는 쉬운, 너무나도 쉬운, 평가할 가치도 없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래서 또 많은 수험생들은 기본적인 것만 보면 된다고 생각하겠지요.
우정어린 충고 한 마디 하자면, …… 저자가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넌 그래서 안되는 거야.’
세상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일을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옆에 있습니다.
202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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